상지차
-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무슨 나무였을까?음식 이야기 2020. 9. 8. 00:06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가장 감명 깊은 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 어린 시절에 읽었던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막연하게 오래된 이야기 같지만 의외로 역사는 깊지 않은데요. 1964년 셸 실버스타인(Shel Silverstein)이 지은 동화입니다. 나무와 친구인 소년이 있었고 그네도 타고 열매도 따먹고 즐겁게 놀다가 소년은 어른이 되어 나무의 열매를 팔아 돈을 벌고, 나무를 베어 집을 짓고 남은 몸통으로 배를 만들어 여행을 떠나기도 하였습니다. 소년은 이제 노인이 되어 돌아와 나무그루 터기에 쉬어 앉고 나무는 끝까지 행복했다며 이야기는 마치는데요. 그런데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무슨 나무였을까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자식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부모님에 비유하는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