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
실화영화 노예12년 가족에게 돌아가고 어떻게 지냈을까?영화 이후, 이야기 2020. 10. 11. 03:46
1841년 뉴욕. 아내 그리고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은, 노예 무역상에게 속아 하루아침에 납치되어 노예로 판매된다. 이후 12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하던 중 기적적으로 구출되어 1853년 1월 3일 그의 가족들과 친구들의 지원으로 자유를 회복했습니다. 이렇게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간 노섭은 1년 정도 몸을 추스리고 자신이 겪은 이 기가 막힌 사연을 책으로 적었는데 1853년 출간 당시 18개월 만에 2만 7천 부가 판매되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됩니다. 이후 미국 북동부 지역과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에서 20여 건의 노예해방 운동을 위한 강의를 하기도 합니다. 이후 기록이 정확히 남아 있지 않아 1808년 혹은 1807년 태어난 이후 언제 죽었는지는 알 수 없고 또 당시에 ..
-
흑인은 수영을 못한다는 편견을 깬 실화영화, 프라이드(2007)영화 이후, 이야기 2020. 9. 3. 03:00
영화 "프라이드"는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1970년대 미국 사회에 필라델피아 최초로 흑인 수영팀을 만들었던 짐 엘리스의 실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1964년 미국 캐롤라이나 샐리스버리 한 흑인 수영선수가 있었습니다. 짐 엘리스. 그는 실력이 뛰어나지만 흑인입니다. 수영장에 흑인인 그가 등장한 것 자체 만으로 관객들의 야유소리가 들리고 다른 선수들의 무시를 받습니다. 출발 신호에 맞추어 수영을 시작 하지만 다른 선수들은 함께 물속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아무도 흑인과 함께 수영을 하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경기는 난장판이 되고 시간은 10년이 흐릅니다. 1974년 필라델피아 짐 엘리스는 4년간 수영을 전공하여 대학을 졸업하고 심지어 수학학사위도 있지만 흑인인 그는 레크리에이션 센터에 취업을..